기사최종편집일 2023-02-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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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남편, 母 돌아가신 뒤 만나…내 고백에 '비우고 온다'며 화장실로" (옥문아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6 07: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옥문아들' 서인영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가수 별과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서인영은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뭐에 홀렸나보다. 제가 사실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웃음도 없고 밥 먹으러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었다"며 그 시기에 남편과 만났다고 했다.

서인영은 "그날 기분전환하러 파마를 하러 갔다. 슬리퍼에 잠옷 입고 편하게 가디건 입고 갔는데 (나온 김에) 지인이 밥 먹고 가라더라"며 "그날은 (남편에게) 아무 느낌이 없었다. 오빠는 귀엽다고 생각했다더라"고 했다.



연락처 교환 후 남편이 밤에 계속 불러냈다고. 서인영은 "한 번은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면서 계속 불러내더라. 매일 나가서 그냥 슬리퍼 신고 편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다"며 "BB(크림)까지가 자기 얼굴이지 않냐. 맨 얼굴로 나갔다. 편하게 만난 남자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 순간 '내가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 생각이 들더라. 엄마 생각이, 우울한 생각이 안 들더라. 이 오빠랑 이렇게 즐겁다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 했다. 그 생각하고 며칠 후에 우리 사귀어 보면 어떨까 고백했다"며 먼저 고백했다고 했다. 

서인영은 "그 얘기를 했더니 '잠깐만 화장실 가서 비우고 올게' 하더라. 차안에서 '나 혼자 지금 뭘 당한 거지' 했다. 당한 느낌이 들더라. 난 고백을 했는데"라며 "대답을 안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답 들을 때까지 물었다. 싫으면 싫다고 하라 했다. 그랬더니 '나쁘지 않아' 이러더라"고 찜찜한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김숙은 "확실한 이야기를 안 해준다. 결혼식장에는 나타나는 거냐"고 걱정했고, 서인영은 폭소했다.

쥬얼리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멤버들은 남자친구 있는지도 몰랐다"며 "정아 언니랑 통화하는데 '나 어디 백화점인데 너랑 닮은 사람을 봤다. 여기 있을리 없잖아'하더라"며 "(신혼집 근처라) 그 백화점을 제가 자주 갔다. '나 여기 판교야'하고 '나 결혼했다'하니까 놀라서 백화점에서 소리를 지르더라"고 '찐' 반응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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