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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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병역 비리 의혹' 여파…빅스, 팬사인회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1.13 15: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빅스의 팬사인회가 돌연 연기됐다.

1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1월 14일,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레오, 켄 시즌그리팅 팬사인회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 예정이었던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변경 일정은 추후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 돌연 취소된 스케줄에 팬들은 병역 비리 의혹에 휩싸인 라비 탓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는 뇌전증을 이유로 재검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브로커 구씨는 입대 예정자들에게 뇌전증 허위 진단서를 받을 수 있는 수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이익을 취해왔다. 구씨의 의뢰인 중에는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과 라비도 포함됐다고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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