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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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 박민영 지키려 이주빈과 거래→진경 목숨 구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28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고경표가 박민영을 지키기 위해 이주빈과 거래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2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최상은(박민영)을 위해 정지은(이주빈)에게 도움을 요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상은이 여러 차례 이혼했다는 사실이 보도됐고,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기사를 보여줬다.

최상은은 "솔직히 괜찮지가 않아요. 두 사람 때문에. 강해진 씨도 연예인인데 이미지 타격이 클 거고 지호 씨도 가정법원 판사인데 이런 일에 휘말리면 누가 신뢰를 하겠어요. 가뜩이나 회사에서 이미지도 좋아지고 있었는데"라며 걱정했다. 정지호는 "저는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보든지 상관없고 저한테는 상은 씨가 제일 중요합니다"라며 못박았다.



정지호는 최상은을 지키기 위해 강해진(김재영)의 변호사이자 전처인 정지은을 만났고, "부탁이 있는데"라며 파일을 건넸다. 앞서 정지은은 정지호에게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라고 알려준 바 있다.

정지은은 "이런 부탁이나 받으려고 기자회견 미리 알려준 거 아니잖아. 최상은 그 여자 오빠한테 대체 뭐야? 왜 이렇게까지 신경 쓰는데"라며 발끈했다.

정지호는 "내가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고 유일하게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니까.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좋았고 다 사라지고 그것만 남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라며 최상은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결국 정지은은 정지호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걸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정지은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상은의 이혼 기록이 사실이라고 밝혔고, 전 남편들이 최상은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점과 강해진이 최상은의 과거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명시했다.

정지은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 사람은 현재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애틋한 사랑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했고, 기자회견이 끝난 후 강해진을 향한 대중의 여론이 바뀌었다.



또 유미호(진경)는 최상은과 강해진을 결혼시키기 위해 계략을 짰다. 정지호 역시 이나그룹과 유미호가 최상은을 입양해 강진그룹과 결혼시키려고 했던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모았고, 최상무(김동현)를 만나 학대 사건으로 검찰에 신고하겠다고 당부했다.

정지호는 유미호에게 먼저 연락했고, 두 사람은 횡단보도 앞에서 마주쳤다. 이때 차 한 대가 유미호를 향해 돌진했고, 정지호는 유미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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