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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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측 "'신호등' 표절?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7.20 17:55 / 기사수정 2022.07.20 18: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무진의 자작곡 '신호등'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이무진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이에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무진의 자작곡 '신호등'이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2015년 발매한 'Dragon Night'의 도입부와 하이라이트가 흡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신호등'은 무진의 자작곡으로 사회 초년생들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로 비유해 스스로가 겪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발매 후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00년생으로 만 22세가 되는 이무진은 2018년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신호등'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이에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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