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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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서영희 "시나리오 보며 '나의 착함도 던져버릴까' 생각"

기사입력 2022.07.05 15:58 / 기사수정 2022.07.05 15: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영희가 '뒤틀린 집'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뒤틀린 집'(감독 강동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동헌 감독과 윤상 음악감독, 배우 서영희, 김보민이 참석했다.

이날 서영희는 "감독님의 '기도하는 남자'를 너무나 좋게 봤었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면서 '나의 착함도 좀 던져버릴까?', '명혜처럼 같이 던져버릴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영화로 13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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