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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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치킨은 떠났다' 한국, 매치7서 0킬…다행히 순위는 상승 [PNC 2022]

기사입력 2022.06.17 21:14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한국이 매치7서 아쉽게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다.

17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일차 매치7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시작부터 터키는 미국의 랜드마크를 파악하며 돌진했지만 미국이 오히려 방어에 성공했다. 이 싸움에 중국까지 끼어들었고 결국 중국이 이상황을 정리했다.

한국은 싸움보다는 위치 선점에 집중했다. 핀란드는 영국이 자리한 곳으로 과감하게 돌진하며 교전을 벌렸다. 결국 영국이 밀려나면서 전력의 반을 잃었다.

한국 쪽으로 유리한 자기장이 다시 잡혔다. 한국은 외각에서 인서클을 노리는 팀들을 공략하며 이득을 봤다. 한 곳에 중국, 한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가 맞붙었다. 중국이 이번 매치에서 8킬까지 기록하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중국은 다시 자리를 바꿔 핀란드를 공격하며 빠르게 아웃시켰다. 이때 일본은 중국을 억제하며 견제에 성공했다. TOP4에는 차이니즈 타이페이,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이 남았다.

인원이 부족한 일본이 제일 먼저 아웃된 상황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수류탄에 당했다. 이제 남은 건 차이니즈 타이페이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가 차이니즈 타이페이를 가볍게 제압하며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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