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4 13:40 / 기사수정 2011.04.04 13:40
[엑스포츠뉴스 정보]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 백화점업계 및 온라인 쇼핑몰들이 순항하고 있다.
정기세일 3일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주말 나들이 겸 백화점 쇼핑을 나선 고객이 늘었고, 업체들은 16~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 결과 전점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4% 신장했다.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등 신규점포를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도 10.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높은 매출의 요인은 바로 '봄날씨'. 4월 첫 세일 기간 동안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주말 나들이 겸 백화점을 방문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점 기준으로 아웃도어 대전, 롯데 베이비 세이프 캠페인을 비롯한 대형행사가 좋은 반응을 보여, 아웃도어(30.9%), 스포츠(21.55), 유아(18.4%)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한, 루미비통, 샤넬, 프라다 등 주요 명품 브랜드가 호응을 얻으며 해외명품 매출이 40.2%, 혼수 · 이사철을 맞아 대형가전 매출이 19.2%, 식기가 1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전 점포에서 봄 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신규점포인 킨텍스점 제외시 9.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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