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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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주역들, LA 행사장서 포착…'깐부' 오영수도 첫 공식석상

기사입력 2022.06.13 17: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주역들이 미국에서 뭉쳤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넷플릭스 파이씨(FYSEE) 행사의 마지막날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박해수, 아누팜 트리파티, 오영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눈길을 모은 건 그동안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행사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오영수의 등장이었다. 앞서 오영수는 지난 1월 열렸던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공개적으로 골든글로브를 보이콧했던데다 배우 본인도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이었던 탓에 참석이 불가능했다. 이후에도 여러 시상식이 열렸지만 오영수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2의 제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된데다, 넷플릭스의 각종 기록을 새로 써냈던 '오징어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비춘 것으로 보인다. 제74회 에미상이 9월 1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을 비롯해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등 출연진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황동혁 감독은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 '오징어 게임'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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