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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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침묵 깬 나성범, 첫 타석 2루타로 통산 '2400루타' 달성

기사입력 2022.06.11 17:2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33)이 개인 통산 2400루타를 달성했다.

나성범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 2사에서 나성범은 선발 안우진을 상대했고 초구 155km/h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황대인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나성범은 개인 통산 2400루타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40번째 기록. 지난 3경기에서 나성범은 11타수 무안타로 고전하며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장타로 마침내 침묵을 깼다.

한편 KIA는 2회초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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