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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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여진구와 동기화→시체 목격까지…살인범 되나 (링크)

기사입력 2022.06.07 13:31 / 기사수정 2022.06.07 13:3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문가영이 스토커의 시체를 발견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하 '링크')에서 박복한 취업준비생 노다현(문가영 분)이 계훈(여진구)과 평범하지 않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계훈은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다현에게 링크 현상을 느끼고 살던 동네와 나이를 물어봤다. 계훈이 자신의 번호를 물어본다고 생각한 다현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이상하게 생각하며 자리를 피한다. 이후 동네에서 또 한 번 마주친 계훈을 보고 다현은 계훈을 스토커로 의심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다현은 자신의 진짜 스토커는 계훈이 아닌 이진근(신대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현은 두려운 감정을 품은 채 진근과 대면하게 되고, 순식간에 스릴러로 변한 분위기가 진장감을 더했다. 결국 진근에게 쫓기며 몸싸움을 하게 된 다현이 정신을 잃고 깨어난 후, 죽어 있는 진근을 발견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다현이 진근을 죽인 것일지, 다현과 '링크'가 된 계훈은 이를 눈치 챘을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파란만장한 다현의 인생이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가영은 취업을 준비하는 현실 연기서부터 스토킹을 당해 두려움에 떠는 연기까지 눈빛 하나 놓치지 않는 진정성을 보였다. 특히 진짜 스토커를 마주한 뒤 두려움을 표하는 문가영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다채로운 서사와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치는 문가영의 모습이 '링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문가영이 열연을 펼치는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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