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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라인하트, '7kg 감량' 킴 카다시안 저격…"빌어먹을"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5.04 17: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배우 릴리 라인하트가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간 7kg을 감량했다는 킴 카다시안을 비판했다.

릴리 라인하트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레드카펫을 밟고 인터뷰를 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서 당신이 얼마나 굶었는지 말하는 것... 빌어먹을 드레스를 입으려고?"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 전 세계 수백만의 어린 남성과 여성들이 당신을 우러러보고 당신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 멧 갈라를 위해 굶었다는 걸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다니"라고 분개했다.

이어 "나는 일반적으로 화가 난 사람은 아니지만 신께 맹세컨대, 이 산업의 유독함은 때때로 나를 굉장히 짜증나게 한다. 그래서 나의 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분노를 풀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2 멧 갈라에서 은빛 롱드레스를 입고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과 함께 등장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1962년 당시 마릴린 먼로가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 당시 입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킴 카다시안은 해당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간 7kg을 감량했다면서 "난 이 드레스가 미국 역사에 의미하는 바를 잘 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릴리 라인하트는 이전부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과 체중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여전히 배우고 있는 과정이다. 여성의 몸과 체중에 집착하는 이 업계에서 일하는 것이 내 몸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미디어가 한 사이즈의 여성만 숭배하던 시대에서 자라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몸 긍정주의를 지지한 바 있다.

사진= 릴리 라인하트 인스타그램, 멧 갈라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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