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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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장민호에 극대노 "남자도 아니다!" (학교가자)

기사입력 2022.04.27 16:08 / 기사수정 2022.04.27 16:0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동원아 여행가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5월 2일 첫 방송되는 '동원아 여행가자'는 장민호, 정동원의 리얼 우정여행기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힐링파' 장민호와 '모험파' 정동원의 '극과 극' 여행 취향이 드러났다.

먼저 '모험파' 정동원은 "이번 여행은 남자들의 여행!"이라며 사나이들의 여행을 예고한다. 푸르른 산속 절벽 길에서 다이내믹하게 산악바이크를 타며 환호하는 것은 물론, 고기를 통째로 뜯어 먹고 계곡을 맨발로 누비며 낚시를 하는 등 자연에 무장해제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준다..

이와 달리 '힐링파'를 추구하는 장민호는 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해먹에 앉아 화보 같은 힐링 모멘트를 즐기고 있어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방해꾼(?) 정동원과 계곡에서 물수제비 대결을 시작, 감춰왔던 실력을 발휘해 정동원에게 복수(?)하는 등 티격태격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계곡에 울려 퍼진 정동원의 "남자도 아니다! 장민호!"라는 외침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외에도 멋진 오픈카를 타고 아름다운 봄 길을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산속에서 펼쳐진 산악 바이크부터, 오픈카 드라이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예능, 드라마부터 신곡과 공연까지 종횡무진 바쁜 두 사람이 '진짜 힐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 만큼, 두 사람의 여행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순간들을 담으며 제작진도 힐링하는 촬영이었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전해드리고, 숨겨진 명소들을 많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찐 힐링을 찾아떠난 이들의 우정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민호, 정동원의 우정여행기는 5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동원아 여행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조선 '동원아 여행가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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