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지난해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3일 오전 공개된 웨이브 '피의 게임X'에서는 팀 자금 선택을 위해 출연진들이 전년도 수입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1 이상민은 팀원들에게 전년도 수입 공개를 제안했다. 이에 이태균이 5천만 원, 박지민이 8천만 원, 정근우가 2억 원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상민은 "나 15억"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P1 팀은 자신들의 팀 자금을 선택했고, 이상민은 "도박을 할 필요는 없지 않나. 내가 크니까 우리 걸 선택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민 역시 "15억 이상 적어낸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수입 공개는 그의 빚 청산 과정을 떠올리게 했다. 이상민은 2005년 계속된 사업 실패로 약 69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 이후 방송에 복귀해 꾸준히 활동하며 채무를 갚아나간 바 있다 .
지난 2020년에는 전체 빚의 약 90%를 변제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남은 빚이 약 16억 원으로 불어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약 17년에 걸쳐 69억 원 이상의 빚을 갚아온 그는 지난 2024년 모든 채무를 청산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은 '가짜 빚쟁이', '가난이 콘셉트'라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이에 그는 빚 관련 서류가 담긴 금고를 공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빚 청산 이후 처음으로 밝힌 전년도 수입은 15억 원. 방송을 통해 공개한 그의 실제 수입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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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