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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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연애 속도=60km…母가 준 반지, 늘 끼고 다녀" [종합]

기사입력 2022.04.15 16:46 / 기사수정 2022.04.15 16:4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채종협이 자신의 연애 속도에 대해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14일 "PD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채종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하게 된 채종협은 먼저 무선 이어폰을 꺼내며 "케이스는 연기 선생님이 선물해 주신 거고, 케이스에 달린 고리는 저희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선물해 준 거다. 제 이니셜을 새겨줬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태블릿 PC를 꺼낸 채종협은 "원래는 책 대본으로 항상 봤었는데 스케줄이 계속 바뀌고 그러면서 책 대본을 들고 다닐 수가 없으니까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게 됐다"라고 말했고, 잘 쓰진 않지만 지갑도 들고 다닌다며 "필요할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채종협이 향수를 꺼내며 "유학생활을 할 때부터 계속 같은 향수를 써오고 있다. 이건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고 아침마다 항상 뿌린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그냥 소개하려고 가져오신 거냐"라고 물었고, 채종협은 "맞다. 이게 아니었으면 여기서 끝났을 수도 있다"라고 인정했다.

핸드폰과 더불어 칫솔, 가글도 항상 챙겨 다닌다는 채종협은 "촬영하다가 밥을 먹으면 이를 닦아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 받은 반지를 보여준 채종협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어렸을 때부터 껴오던 반지다. 촬영할 때만 빼고, 촬영이 끝나면 바로 다시 낀다"라고 설명했다.

채종협은 코 스프레이를 꺼내며 "제가 축농증이 한번 생기고 나서부터는 먼지가 많은 데 가면 코가 많이 막히더라. 코가 막힌다 싶으면 집에서 가끔 뿌리고 오고, 세트장 촬영이 있을 때도 뿌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무인도에 간다면 어떤 물건을 가져갈 거냐"라고 묻자 채종협은 "반지를 가져가겠다. 핸드폰은 안 터질 것 같고, 반지는 저한테 소중한 거라 꼭 끼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종협은 웃음이 나오는 순간으로 "당황스러울 때랑 촬영이 끝났을 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할 때"를 꼽았고, 연애할 때 속도에 대해 "60km 정도 된다"라고 전하며 "적당히 한다. 그게 제일 좋은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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