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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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가 스키즈했다"…스트레이 키즈, 4세대 선두주자의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22.03.18 12:01 / 기사수정 2022.03.18 12:0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귀환을 알렸다.

18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디너리'에는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을 비롯해 '거미줄', '차머(Charmer)', '땡',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머디 워터(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 등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개성 강한 매력에 약간의 새로움을 담은 앨범"이라며 "지금까지 중의적인 앨범명을 선보였는데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이 담겼다"고 밝혔다.

앨범명 '오디너리'는 '이상한', '평범한'을 의미하는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만들었다.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으며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정상'을 요구하는 세상에 '비정상'들의 당당한 외침을 전한다.

방찬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을 '오디너리'에 맞게 준비했기 때문에 독창적인 개성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창빈은 "'매니악'은 일상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틀에 맞춰서 '내가 정상인 걸까. 나만 이상한 걸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에서 조금 더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에 곡을 만들게 됐다"고 작업기를 떠올렸다.

한은 "누구나 내면에 남들과 다른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평범함 속에서 자신을 마음껏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세상에 드러내기 바라는 마음에 '매니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진은 "스트레이키즈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고민하며 준비했다. 앨범 수록곡들도 앨범명 주제에 맞게 구성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폭발적인 무대와 다르게 절제미가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나 성과는 무엇일까. 리노는 "'정말 멋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웃었다.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가 스트레이 키즈했다'라고 듣고 싶다. 우리가 추구하는 모습을 신선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서 그 색이 좀 더 강조되기 바란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방찬은 "많은 목표가 있지만 'K팝 4세대 선두주자'라는 멋진 수식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는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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