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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 이찬원, 연주회를 빛낸 초대가수 겸 드러머의 품격

기사입력 2022.01.23 14:1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딩가딩가' 연주회에서 초대가수이자 드러머로 활약하며 연주회의 품격을 높였다.

최근 더라이프(theLIFE) 유튜브 채널에는 '딩가딩가'의 연주회를 앞두고 최종 연습과 리허설을 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딩가딩가'는 반려 악기 입양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이문식, 제아, 정혁, 이찬원이 출연해 각각 색소폰, 기타, 건반, 드럼을 석 달 동안 배우는 과정을 그렸다. 총 10회에 걸친 반려 악기 입양기는 마지막에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에, 이찬원은 본인의 곡인 '편의점'에 맞춰 드럼을 선보이는 개인 목표를 정하고 여름부터 석 달간 연습에 정진해왔다.

레슨 초반 왼손의 불균형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찬원. 설상가상으로 과묵하고 칭찬에 인색한 스승 박영진(시나위)과의 서먹한 관계는 드럼 레슨을 겁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찬원과 박영진은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급속히 친해졌고, 이후 이찬원의 드럼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연습 후반부에서 그는 드럼 박자와 노래 박자가 달라 어려움이 예상됐던 본인의 트롯곡 '편의점'을 드럼으로 연주하며 기교까지 살린 완벽한 노래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단 석 달 만에 4-way independence (사지분리)라는 고급 드럼 기술과 Fill-in(필인)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스승 박영진으로부터 '음악 천재'라는 인정도 받았다.

드디어 다가온 연주회 날. “섭외하느라 제작비 플렉스를 해야 했다”라는 붐의 멘트 뒤, 정체를 숨겼던 초대가수 이찬원이 등장하자 객석은 이내 밝아지며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전주가 흐르자 그는 CD를 재생한 듯한 정확한 음률로 좌중을 감동하게 했다.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그의 얼굴에서는 최선을 다한 무대를 증명하듯 땀방울이 빛났다.

초대가수 공연 후 대기실로 퇴장했던 이찬원은 이후 무대에 다시 등장해 단독곡 '편의점'과 합주곡 '변해가네'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연주 중간에 드럼 스틱이 부서질 정도로 혼을 다한 이찬원의 드럼 연주는 '딩가딩가 연주회'의 성공에 커다란 한 획을 보탰다.

이에, 그를 응원하러 객석을 찾은 절친 황윤성은 “왼손 고장을 극복한 것이 무척 놀랍고 멋있어 보인다”라며 그의 발전을 치켜세웠다. 드럼 스승 박영진도 앞으로 계속 드럼을 배우겠다는 이찬원에게, “그럼 내가 드럼을 계속 가르쳐주겠다”라며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기약했다.

관객과 스태프의 기립 박수 속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딩가딩가'는 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끝났어도 반려 악기인 드럼과는 이제 시작"이라는 이찬원의 말처럼 우여곡절 끝에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통해 하모니를 이룬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성장기는 지속해서 큰 반향을 남기고 있다. 

한편, '딩가딩가'는 더라이프(theLIF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더라이프(theLIFE) '딩가딩가'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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