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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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 마녀 송지효 운명적 첫 만남 '거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2.01.06 0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이 송지효와 거래했다.

5일 첫 방송된 tvN '마녀식당로 오세요' 1회에서는 조희라(송지효 분)와 정진(남지현)이 계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은 갑작스럽게 해고당했고, "업무적으로 뭘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요. 사모님이 잘못하신 건데 왜 지금 제가 잘리냐고요"라며 발끈했다.

대표는 "그러면 와이프를 자르니? 너 지금 대표한테 대드니?"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정진은 "대들면 어때요? 자른다면서요. 그럼 이제 대표도 아니네"라며 쏘아붙였다.

더 나아가 정진은 5년 동안 연애한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들었다. 정진은 '5년의 연애가 끝났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마치 모든 게 한순간의 꿈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지만 끝난 게 진짜 끝일 때도 있다'라며 생각했다.



또 정진은 서애숙(소희정)에게 회사를 그만뒀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거짓말했지만 끝내 들통났다.

서애숙은 "엄마가 너 책임질게. 아예 이참에 우리 식당 하자. 너 경희 아줌마 알지. 엄마 집안일 다녔던 청국장집 사장님. 이제 가게 접는다고 나한테 인수하라고 했어"라며 설득했다.

이후 서애숙은 정진을 데리고 진미식당으로 향했고,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과 적금, 정진의 퇴직금을 모두 모아 식당을 인수했다.

그러나 진미식당 사장은 새로운 식당을 개업했고, 진미식당을 이전 오픈했다고 홍보했다. 서애숙과 정진은 뒤늦게 진미식당 사장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조희라는 정진을 찾아갔고, "임대료 내기도 벅차잖아. 이 식당 나한테 넘기면 임대료 정도는 낼 수 있을 거야. 대신 소원 하나 들어줄게"라며 제안했다.

정진은 "소원이오? 대체 누구"라며 당황했고, 조희라는 "나? 마녀야. 난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 방법은 간단해. 내가 해준 요리를 먹으면 소원이 이뤄지는 거야"라며 밝혔다.

조희라는 "그동안 너 착하게 살아왔잖아. 내가 기회를 주는 거야. 네가 착한 게 아니라 약해 빠졌었다는 걸 깨달을 기회를. 이제라도 꾹꾹 참아왔었던 걸 마음껏 터트릴 기회"라며 부추겼다.

정진은 진미식당 사장을 떠올렸고, "복수하고 싶어요"라며 고백했다. 조희라는 "들어줄게. 그 소원. 계약 성립"이라며 계약서를 건넸다.

조희라는 곧바로 음식을 만들었고, "이 스테이크를 먹으면 네 소원이 이뤄질 거야. 단 대가는 필요해"라며 경고했다. 정진은 조희라가 만든 스테이크를 먹었고, 실제 진미식당 사장은 해를 입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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