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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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앤크' 한지은, 전 연인 이동욱과 티키타카 케미…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21.12.18 10: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속 배우 한지은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로, 한지은은 극중 이희겸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이희겸(한지은)은 마약범죄 수사대 경위로, 곱상한 외모의 부잣집 딸, 거기다 공부까지 퍼펙트하지만 나쁜 애들을 혼내줄 때의 희열을 잊을 수 없어 경찰이 된 인물. 그중에서도 일만 많고 위험하고 알아주는 사람 없다는 마약범죄수사대에 지원한 아주 주체적이면서도 강인한 여성이다.

한지은은 비주얼과는 반대로 정의를 위해서는 열정을 뿜으며 짜릿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는 이희겸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1회에서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아부 아첨, 표적 감찰까지 가리지 않는 반부패수사계 경감 류수열과 그런 그를 경멸하는 이희겸의 강렬한 만남이 그려졌다. 희겸은 자신의 팀장에게 혐의가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는 류수열에게 분노, 그를 잡아 한 번에 메쳐버리는 우먼파워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자신에게 물리지 않게 조심하라며 따끔한 경고까지 날리고 돌아서 가버린 이희겸. 한지은은 깔끔한 유도 기술과 함께 걸크러시 매력을 발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별히 전 연인이었던 류수열 역 이동욱 배우와의 티키타카 케미는 극에 재미를 더했고, 앞으로 보여줄 화끈한 액션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한지은.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발표회를 통해 멜로보다 액션이 체질이며 평소 절권도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반전 매력을 지닌 그가 앞으로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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