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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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다른 배우들과 감정선 지키려 노력"

기사입력 2021.11.15 16: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계상이 1인 7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과 윤재근 감독이 참석했다.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아 1인 7역을 소화했다. 이에 그는 "제가 1인 7역이지만 사실 여섯 분이 1인 2역씩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갖고 있는 감정선을 모든 배우들이 옮겨갈 때마다 똑같은 선을 지켜야 했다. 모든 배우와 회의를 거쳤고, 유체이탈을 하면서 그 감정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느 타이밍에 그걸 알아차리는지를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맞춰갔던 것 같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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