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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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베리, 伊 세리에 A 살레르니타나 이적...등번호 7번

기사입력 2021.09.07 12:25 / 기사수정 2021.09.07 12:25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프랭크 리베리가 US 살레르니타나1919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US 살레르니타나 1919는 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리베리는 살레르니타나의 선수가 됐다.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이며,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1년 연장이 이뤄진다"라고 전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 

리베리는 2007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리베르는 공식전 425경기에 출전해 124골 182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분데스리가 우승 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포칼컵 우승 6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두 시즌 간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며 새로운 팀을 찾았다. 비록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1일 오전 7시에 문을 닫았지만 리베리는 자유계약신분(FA) 선수로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헬라스 베로나, 칼라귐뤼크 등이 관심을 표했지만 리베리는 살레르니타나를 선택했다. 리베리는 "살레르니타나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열정이 느껴졌다. 나는 이것에 따라 살고 있기 때문에 즉시 이 도전을 수락했다"라고 이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나는 여전히 증명할 것이 많다. 무엇보다 열정이 나를 움직이지만 선택에는 가족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리에 A가 매우 어려운 대회라는 것을 알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컨디션에 도달하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나는 항상 혼자 훈련했지만 팀과 함께 훈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내일부터 나는 가능한 한 빨리 올바른 페이스를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살레르니타나는 지난 시즌 세리에 B(2부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리에 A에 승격한 팀이다. 2021/22 시즌 현재 2연패로 리그 18위에 쳐져 있다. 리베리는 팀의 잔류 경쟁을 도우며 황혼을 불태울 계획이다.

사진=US 살레르니타나1919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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