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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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학창시절 샤크라·2NE1 찐팬, 조회수 엄청 올려" (텐)

기사입력 2021.09.06 10:46 / 기사수정 2021.09.06 10: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성재의 텐' 배성재가 산다라박, 황보의 '찐팬'임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산다라박과 황보, 넉살이 출연했다.

배성재는 "학창시절에 샤크라를 너무 좋아했다. 두 분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황보는 "짤들을 되게 많이 봤다. 배성재가 가사를 다 알더라. 메인 1집도 아니고 2집의 두 번째 곡의 가사까지 다 알길래 대본에 가사가 써있나 했다. 그것도 추임새를 넣으며 열심히 따라 부르길래 너무 웃겼다"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가요를 잘 몰라도 투애니원과 샤크라는 너무 좋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샤크라 얘기가 나오면 눈이 뒤집한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유튜브를 보면 '한', '끝' 무대 영상이 있어서 요즘도 다시 보고 그런다. 내가 조회수를 엄청 올렸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 시대에 저 정도의 기획과 퍼포먼스 소화 능력이 있었나. 기획 단계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황보는 "이상민 씨의 머리에서 나온 거다. 나도 놀랐고 시키는 대로 할 때다. 아무것도 모를 때다. 고음을 안 올리면 집에 못간다 해서 열심히 했다. 그때 당시 이상민의 크라잉랩이 유명하지 않았나. 나를 여자 이상민으로 키우고 싶으셨는지 목을 너무 긁어대는 거다. 그때의 두통이 아직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배성재는 산다라박에게 "투애니원 뮤비를 다 소장하고 있다. '롤링팝'을 제일 좋아한다. 투애니원 노래 중 먼저 접한 노래"라고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처음으로 1위 후보까지 오른 곡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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