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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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금조 "잘못된 유기견 인식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

기사입력 2021.08.30 14: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가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금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기견이라고 해서 키우기 어려운 상처받은 강아지만 있는 게 아니에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금조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제리가 담겼다. 제리는 임신한 채 구조된 유기견이 낳은 새끼 중 한 마리로, 보호단체에서 금조가 직접 데리고 온 아이다.

그동안 유기견들의 새 주인이 생길 때가 임시보호를 도맡아했던 금조는 "보호소에서 막 태어난 꼬물이도 있고, 사람 손에 자라다 와서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고, 임시보호처에서 배변 훈련까지 다 완료된 강아지도 있어요. 심지어는 품종견도 많죠"라며 다양한 유기견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사람 손 안 타는 애들만 주로 데려와서 임보하다 보니 혹시나 유기견은 다 저렇다고 비춰졌을까 무서운데요. 전 제가 그런 애들만 데려와서 그런 거예요. 마음 조금씩 열어주는 걸 보는 게 너무너무 기쁘거든요"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금조는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조는 지난 2015년 그룹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DRAMA'로 데뷔했다. 나인뮤지스 해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사진=금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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