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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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는 무대를 찢어…'가스페달' 밟고, 정상으로 질주 [종합]

기사입력 2021.08.19 19:50 / 기사수정 2021.08.19 17: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퍼포먼스로 '인정' 받고 싶다며 '무대를 찢는' 그룹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크래비티가 공들인 첫 정규앨범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맛집으로 소문이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진행됐다. 쇼케이스 MC로는 소속사 선배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크래비티가 데뷔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첫 정규가 갖는 의미에 대해 원진은 "정규앨범을 내는 게 가수로서, 아이돌로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첫 단추를 꿰는 것 같아 굉장히 신중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며 "물론 미니앨범도 중요하지만 정규라는 큰 것을 하는 느낌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번 앨범을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크래비티가 앞서 'HIDEOUT(하이드아웃)'이라는 주제 아래 내면의 고민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외부로부터의 억압과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앨범에는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그들만의 도전적인 의식을 담아냈다. 

첫 정규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먼저 세림은 "크래비티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해 기쁘고 한 단계 발전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앨범이 모두 소중하지만 정규 앨범이 갖는느낌이 남다르더라. 중압감을 딛고 나온 앨범인만큼 성장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모는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도전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곡들이 많이 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준비했다. 크래비티표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드리고 싶고, 인정을 받고 싶다"며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 첫 무대를 선보인 후에도 크래비티는 퍼포먼스로 인정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형준은 "준비하면서 '퍼포먼스로 인정을 받고 싶다', '멋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노력했다는 걸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 1집 활동을 통해 크래비티는 '무대 찢는 크래비티', '질주비티'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민희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퍼포먼스 칼군무, 개성이 돋보이게 연습을 했다. 무대를 찢는 그런 수식어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림은 "저희가 데뷔 때부터 지켜오고 있는 '질주'라는 키워드처럼 가요계 정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질주비티' 수식어를 갖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Gas Pedal'은 멈추지 않을 크래비티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이란 테마로 표현한 곡으로,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빠른 속도의 베이스 리프가 곡의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트랙이다. 첫 정규앨범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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