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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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나는 앨범"…크래비티, '가스페달' 밟고 첫 단추 제대로 [종합]

기사입력 2021.08.19 17:13 / 기사수정 2021.08.19 17:1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첫 정규앨범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진행됐다. 쇼케이스 MC로는 소속사 선배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크래비티가 데뷔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앞선 앨범들이 'HIDEOUT(하이드아웃)'이라는 주제 아래 내면의 고민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엔 외부로부터의 억압과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앨범에는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그들만의 도전적인 의식을 담아냈다. 

7개월 만에 컴백한 크래비티는 이날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 및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성민은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하이드아웃' 시리즈 끝내고 첫 앨범이다. 연습을 많이 해서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열심히해서 떨리기도 하고 컴백이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첫 정규 앨범이 갖는 의미에 대해 원진은 "정규 앨범을 내는 게 가수로서, 아이돌로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첫 단추를 꿰는 것 같아 굉장히 신중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 물론 미니앨범도 중요하지만 정규라는 큰 것을 하는 느낌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공백기 근황에 대해 세림은 "첫 정규 앨범이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보컬, 댄스 등 실력적인 부분에 개인적인 노력을 열심히 했다. 레슨도 많이 받고, 개인적으로 안무나 보컬 연습도 많이 했다"고 앨범 준비를 위해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을 정의해 달라는 말에 앨런은 "모두를 일깨울 수 있는 앨범"이라고, 형준은 "이게 역시 크래비티"라고 말했다. 민희는 "끝장나는 앨범"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은 멈추지 않을 크래비티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이란 테마로 표현한 곡으로,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빠른 속도의 베이스 리프가 곡의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트랙이다.

특히 멤버 세림과 앨런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기대를 더했다. 세림은 "'가스페달'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크래비티가 끝까지 달려가는 걸 생각했다. 크래비티가 앞만 보고 계속해서 간다는 의미를 생각해서 썼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앨런은 "처음으로 타이틀곡에 작사 참여를 했다. 처음인만큼 더욱 신경을 써 작사를 했다. 액셀을 밟았을 때 빨라지는 속도에 중점을 두고 크래비티의 성장 속도를 표현하는 가사를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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