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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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들끓는 승부욕…조세호·남창희 “룰 지켜라” 원성 (별퀴즈)

기사입력 2021.08.05 10: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곽민정이 들끓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5일 방송되는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이하 '별퀴즈) 5회에는 심수창, 곽민정, 정유인 등이 출연해 ‘라떼 퀴즈' 풀이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심수창, 곽민정, 정유인은 "우리는 만화방을 접수하러 온 국가대표 삼 남매다"라는 소개와 함께 만화방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뜬금없이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없을 거 같다. 한 바퀴만 돌아달라"고 말하며, 예능 그림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선수 출연에 맞춰 이날 '라떼 퀴즈'는 스포츠 관련 문제들이 출제됐다. 특히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곽민정은 끓어오르는 '승부욕'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라떼 시절'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맞히는 과정에서 승부욕이 폭발한 곽민정은 정답을 먼저 외친 조세호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정답'을 외쳤고, 조세호는 "내가 먼저 외쳤다. 기본적인 순서가 있다. 내가 먼저 정답이라고 했는데, 옆에서 하지 말라고 쳤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결국 정답 새치기로 기회를 얻은 곽민정은 당당히 정답을 맞혔다. 곽민정의 죽일 놈의 승부욕은 멈추지 않았다. 스포츠 분야에 약한 알바생 미연에게 기회를 주기로 약속했지만, 곽민정은 또다시 '정답'을 외친 것.

이에 조세호와 남창희는 "왜 이러냐. 룰을 정하지 않았냐"고 항의했고, 이수지는 "곽민정 경고다"라며 노란색 버튼을 들고 옐로카드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정유인 역시 '정답'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퀴즈 정답에 대한 예시를 설명하러 나오는 조세호가 보이지 않는 듯 '정답'을 외쳤고, 자세를 잡던 조세호는 민망해하며 기회를 넘겨 웃음을 안겼다.

'별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IHQ '별퀴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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