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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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정동원, '스타뽕든벨' 울렸다...허재 MVP 선정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6.03 00:15 / 기사수정 2021.06.03 0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영웅과 정동원이 스타뽕든벨을 울렸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특별 게스트 10인과 중간고사, 일명 스타뽕든벨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6와 특별 게스트 10인은 슴라인부터 웅동라인, 탁라인, 희또라인까지 4팀으로 나뉘어 우수학생 1인에 선정되기 위한 중간고사에 나섰다.

1교시 절대음감에서 탁라인이 1분 44초로 1등을 한 가운데 2교시로 초성 노래방이 진행됐다. 초성이 제시되면 팀원 모두가 해당 초성이 들어가는 노래를 부르고 노래 제목과 가수까지 말해야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슴라인은 첫 문제로 제시된 초성 'ㅂㅂ'을 가져가며 아이돌라인답게 칼군무로 세리머니를 했다. 다른 팀들은 주워먹기 준비를 하다가 슴라인이 모두 성공하자 망연자실했다. 두 번째 초성은 'ㅊㄱ'으로 나왔다. 슴라인의 천명훈은 중간에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명훈이 노래만 부르려고 하면 라미네이트가 계속 빠져 난감해 하는 와중에 희또라인이 승리했다.

세 번째 초성으로는 'ㄸㄹ'이 제시됐다. 정동원은 노래를 잘 모르는 허재에게 미리 김영철의 '따르릉'을 알려줬다. 하지만 정동원은 앞차례 임영웅이 자신이 하려고 했던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하자 김영철의 '따르릉'을 해 버렸다. 허재는 정동원을 향해 "내 거 부르면 어떡해"라고 소리쳤다. 허재는 "내가 당황했다. 가르쳐주고 자기가 해 버렸다"며 웃었다.



희또라인이 'ㄸㄹ'도 성공하며 2연승을 기록하더니 네 번째 초성 'ㅁㅇㅎ'도 성공, 3연승을 했다. 희또라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마지막 초성에는 5점이 걸리게 됐다. 마지막 초성은 5점인 만큼 난이도가 있는 'ㄴㄴㄴㄴㄴ'이 나왔다. 웅동라인이 우여곡절 끝에 승리하며 정동원이 신곡 홍보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희또라인은 MVP로 선정되며 '당신이 좋아'를 불렀다.

3교시 뽕심 퀴즈를 앞두고 임서원이 스페셜 출제위원으로 등장했다. 임서원은 신곡 '어깨춤'을 선보인 뒤 문제 출제를 위해 장예원 옆으로 가서 앉았다. 붐은 임서원에게 허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 것 같은지 물어봤다. 임서원은 처음에 홍성흔을 가리킨 줄 알고 배우라고 말했다가 뒤늦게 허재를 보고는 개그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서원과 함께할 뽕심 퀴즈는 임서원의 순한 맛 힌트와 장예원의 매운 맛 힌트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 것이었다. 임서원과 나이가 가장 비슷한 정동원이 에이스로 떠올랐다. 정동원이 많은 문제를 맞히면서 웅동라인이 1등을 하고 승리송으로 '님과 함께'를 불렀다.

붐과 장예원은 3교시까지 마친 뒤 점수가 초박빙이었다고 전하며 최종 우승 팀이 웅동라인이라고 외쳤다. 이어 고가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MVP는 큰 웃음을 선사한 허재였다. 홍성흔은 "뭘 한 게 있다고"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얼굴이었다. 허재는 MVP로 결정되자 농구선수 시절 MVP만큼이나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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