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3 00:15 / 기사수정 2021.06.03 0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영웅과 정동원이 스타뽕든벨을 울렸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특별 게스트 10인과 중간고사, 일명 스타뽕든벨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6와 특별 게스트 10인은 슴라인부터 웅동라인, 탁라인, 희또라인까지 4팀으로 나뉘어 우수학생 1인에 선정되기 위한 중간고사에 나섰다.
1교시 절대음감에서 탁라인이 1분 44초로 1등을 한 가운데 2교시로 초성 노래방이 진행됐다. 초성이 제시되면 팀원 모두가 해당 초성이 들어가는 노래를 부르고 노래 제목과 가수까지 말해야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슴라인은 첫 문제로 제시된 초성 'ㅂㅂ'을 가져가며 아이돌라인답게 칼군무로 세리머니를 했다. 다른 팀들은 주워먹기 준비를 하다가 슴라인이 모두 성공하자 망연자실했다. 두 번째 초성은 'ㅊㄱ'으로 나왔다. 슴라인의 천명훈은 중간에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명훈이 노래만 부르려고 하면 라미네이트가 계속 빠져 난감해 하는 와중에 희또라인이 승리했다.
세 번째 초성으로는 'ㄸㄹ'이 제시됐다. 정동원은 노래를 잘 모르는 허재에게 미리 김영철의 '따르릉'을 알려줬다. 하지만 정동원은 앞차례 임영웅이 자신이 하려고 했던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하자 김영철의 '따르릉'을 해 버렸다. 허재는 정동원을 향해 "내 거 부르면 어떡해"라고 소리쳤다. 허재는 "내가 당황했다. 가르쳐주고 자기가 해 버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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