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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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팔로알토, 특별 심사위원 등장…'팀 대항전' 시작 (고등래퍼4)

기사입력 2021.03.26 18: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고등래퍼4'가 본격적으로 팀 결정에 접어들었다.

26일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4’에서는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킬 역대급 음원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고등래퍼’ 시즌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 음원 미션을 앞두고 ‘비트 미리듣기’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힙합 팬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멘토와 고등래퍼가 처음으로 팀을 이뤄 선보일 ‘팀 대항:단체전’에서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멘토 군단이 내놓는 역대급의 첫 음원과 그에 부합하는 레전드 무대들까지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특히 ‘팀 대항:단체전’ 네 팀의 무대를 본 특별 심사위원들 역시 감탄 섞인 심사평으로 기대를 높였다. “놀라웠다. 어떤 새로운 물결에 발을 담궈 본 느낌”이라 극찬한 자이언티부터 “베테랑이 쓴 벌스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호평한 버벌진트, “곡이 너무 좋으니까 무대가 안 좋을 수가 없다. 리믹스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긴 행주, “’고등래퍼’에서 보고 싶었던 무대다. 모두 신나고 재미있고 사랑 받을 만한 곡”이라는 심사평을 한 딥플로우, 그리고 팬이 되었음을 자처한 스윙스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을 감동시킨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고등래퍼4’는 ‘일대일 주제 미션’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살아남은 16인의 최정예 참가자들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이 드디어 멘토들과 팀을 이룰 시간이 찾아온 것.

26일 방송될 ‘고등래퍼4’에서는 각 멘토들이 자신이 원하는 고등래퍼들을 영입하기 위해 살벌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벽한 팀 구성으로 우승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멘토들의 기 싸움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멘토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고등래퍼와 한 팀이 되어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그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어떤 무대와 음원이 기다리고 있을지 더욱 기대되는 Mnet ‘고등래퍼4’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net '고등래퍼4'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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