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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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X박군, 밀계유 위해 뗏목 횡단…장박섬 개척 성공 (정글의 법칙) [종합]

기사입력 2021.03.13 22:20 / 기사수정 2021.03.13 22: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장혁, 박군이 장박섬 개척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는 메이저리거 최지만,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셰프 송훈이 밀가루, 계란, 우유, '밀계유'가 있으면 빵을 만들 수 있다고 하자 장혁은 제작진과 협상에 나섰다. 다른 섬까지 가겠다는 것. 신승환은 박군을 추천했고, 장혁은 배를 저어서 같이 다녀오자고 했다. 이른바 밀계유 원정대가 꾸려졌다.


박군은 바닥에 있던 나무판자에 스티로폼을 얹어 배를 만들자고 했다. 김병만은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코너에 붙여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장혁과 박군은 샌드위치 뗏목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잘했다. 이 정도면 뒤집힐 수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장혁은 "근데 이대로 가라앉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고, 김병만은 "예전에 준하 형이랑 5명이 탔는데, 그대로 가라앉았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장혁을 보며 "손재주도 있더라. 매듭을 탄탄하게 묶더라. 매듭을 이렇게 짱짱하게 묶는 사람 못 봤다"라고 놀랐다. 박군은 "다들 탄수화물이 부족하다 보니 먹고 싶어 했다"라고 했고, 장혁은 "저 섬만 갔다 오면 밀가루, 계란, 우유가 생기는데. 가져오면 영웅이 되는 거다"라며 뗏목을 타고 조금씩 나아갔다. 하지만 조류에 밀려 자꾸 옆으로 떠내려갔다.

깊은 갯벌이 나오자 박군은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병만은 "박군이 대나무를 너무 짧은 걸 가져갔다. 물 깊이를 너무 얕봤다"라고 했고, 박군 역시 "물 깊이가 1.5m~2.5m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가다 보니 3.5m 이상인 것 같더라. 거의 잠겼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두 사람은 섬을 향해 다시 중심을 잡았고, 노를 저어 섬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섬 이름을 물었고, 박군은 "장혁의 장, 박군의 박을 따서 장박섬으로 이름을 지었다. 두 사람은 "장박섬 개척 성공"이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섬 탐사를 끝내고 무사히 돌아왔다.

송훈은 밀계유 원정대가 얻은 밀가루, 계란, 우유로 반죽을 시작했다. 송훈은 "정글에서 면 만든 적은 없었죠"라고 물은 후 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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