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9 11:43 / 기사수정 2010.12.09 13: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수지가 과거 안티팬에게 혈서를 받은 사연을 밝혔다.
강수지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창 활동 하던 시절, 안티팬이 신승훈하고 붙어 있다고 혈서를 보내더라. 듀엣곡을 부르는데 붙어있어야지"라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강수지는 "정말 혈서인지 모르겠지만 피처럼 보였다"며 "하루는 사인회를 갔는데 '너 오늘 화장실 가면 죽는다'라는 내용의 혈서를 받았다. 그때는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안티팬들로 인해 힘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사진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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