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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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xg' 막지 못한 LCK 레전드, LPL 레전드에 역전패 [올스타전]

기사입력 2020.12.19 15: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LCK 레전드가 LPL 레전드에 역전패를 당했다.

19일 오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세 번째 경기는 LPL과 LCK의 레전드 매치가 펼쳐졌다. 

LCK에서는 '마린' 장경환,  '앰비션' 강찬용, '폰' 허원석, '프레이' 김종인, '마타' 조세형이 출전했다. 

LPL에서는 '고고잉' 가오디핑, 'Mlxg' 류시위, 'Zz1tai' 류즈하오, 'WeiXiao' 가오쉐청, 'Pyl' 천보가 나섰다. 

블루진영을 선택한 LPL은 럼블, 사미라, 케넨, 판테온, 쉔을 밴하고 말파이트, 자르반 4세, 애니비아, 베인, 알리스타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LCK는 올라프, 그레이브즈, 루시안, 리신, 렉사이를 밴하고 그라가스, 피들스틱, 제이스, 진, 레오나를 골랐다. 

양 팀 모두 메타픽을 꺼내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LCK가 경기를 앞서나갔다.  바텀에서의 퍼스트 블러드를 시작으로 탑, 미드에서 킬을 몰아친 LCK는 순간 킬스코어를 6대0까지 벌렸다. LCK는 꾸준하게 스노우볼을 굴려나갔지만 LPL 역시 'Mlxg'를 중심으로 반격을 날리며 손해를 메웠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LPL은 두 번째 용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기세를 탄 LPL은 팀파이트의 강점을 살려 LCK를 몰아붙였고 마침내 킬스코어와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Mlxg'의 자르반을 중심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LPL은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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