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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락스 2대0 완파…2020 시즌 재패 [카트리그]

기사입력 2020.11.08 21:0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이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전 성남 락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심리전이 벌어진 가운데 복수를 노리는 락스와 전날 에이스 결정전을 이기고 올라온 한화생명의 승부가 시작됐다.

스피드전 1번 트랙은 한화생명이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락스도 2번 트랙을 곧바로 가져오며 반격을 날렸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3·4번 트랙을 가져오며 스피드전 승리를 눈앞으로 가져왔다. 결국 5번 트랙까지 가져온 한화생명이 스피드전을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한화생명은 문호준을 비롯해 배성빈, 최영훈, 박도현 등 모든 팀원들의 고른 활약이 눈부셨다. 반면 락스는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이 선전했지만 다른 팀원들의 지원이 나오지 못하며 아쉽게 스피드전을 내주게 됐다.

스피드전을 따낸 한화생명은 아이템전 1번 트랙까지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락스는 스피드전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반격을 날리며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한화생명과 락스는 서로 3번 트랙과 4번 트랙을 가져오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한화생명은 곧바로 5번 트랙을 가져왔고 승리까지 단 한 트랙을 남겨두게됐다.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가야 했던 락스는 6번 트랙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한화생명이 6번 트랙마저 가져오며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OG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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