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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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양준일, 과거 안티팬 일화 "난 맞아야 된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20.09.08 23: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양준일이 안티팬과 얽힌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준일이 과거 안티팬들의 만행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준일은 과거 안티팬이 많았다고 밝혔고, "대학로에서 행사 같은 거 하면서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했다. (크게) 소리가 나서 보니까 옆에 있는 댄서가 '돌 날아오고 있어요'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양준일은 "바닷가 같은 데서 여름에 공연을 하면 누가 뒤에서 모래를 던지고 어떤 남자분이 악수를 하자고 해서 악수를 하려고 했는데 나를 무대에서 끄집어 내리려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특히 양준일은 "(그 남자의) 옆에 있는 친구들이 '너 뭐 하냐'라고 하니까 '쟤 좀 맞아야 돼'라고 하더라"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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