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가 나이 질문에 발끈해 화제다.
지난달 26일 이준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준기는 최근 출연 중인 '악의 꽃'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또 해외 각지에서 인사를 전해오는 팬들에게 하나하나 국가를 언급하며 인사를 전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나이를 묻는 질문을 읽은 이준기는 "몇 살이냐고요? 저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헛웃음을 지으며 "인터넷에 쳐보세요. 배우에게 나이 그런 게 어디 있냐"라며 투정 부리듯 답했다.
또 "배우는 캐릭터에 맞게 삶을 사는 거다. 할아버지 역할을 맡으면 할아버지로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이 채팅창에 이준기의 현재 나이인 '39'라는 댓글을 쓰자 이를 본 이준기는 웃으며 "39 쓰지 마라"라고 귀엽게 화를 냈다.
현재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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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