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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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배두나, 비리 알게 한 전혜진과 대립 "나 왜 끌어들여?"

기사입력 2020.08.30 22: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배두나와 전혜진이 대립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6화에서는 한여진(배두나 분)이 최빛(전혜진)의 지시를 어기고 서류 안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날 최빛은 서류 봉투 안에 있던 USB를 본 한여진을 질책했고, 한여진은 "제가 보길 바라셨던 것 아니냐. 만약 글씨였다면 봤을 거다. 그런데 USB였다. 일부러 보라고 하신 것 아니냐. 왜 날 끌어들인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최빛은 "혁신단이 사라져도 난 여기 계속 있을 거다. 너는 어디 있을 것 같으냐. 한주임. 나 때는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한여진은 "이런 결탁을 통해서 밀어주고 끌어주는 게 맞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남재익 의원의 아들이 비리를 경찰이 침묵해 주고 있는 사실을 자신이 알게 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한 것.  

그러자 최빛은 "정말로 양심에 걸린다면. 그래서 네가 옳은 일을 하겠다면 나가서 다 밝혀라. 네가 옳은 일을 하겠다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라며 "몇 년 후에는 네가 이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오랜만에 찾았다고 생각했다. 널 끌어들인 게 아니라 끌어줄 가치가 있는 후배를. 목표는 네가 세워라"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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