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8.22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곽도원이 부지런한 제주일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남동생 집 나들이, 곽도원의 제주 라이프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남동생 부부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의 남동생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임산부인 올케에게 필요한 튼살 크림, 철분, 엽산 등의 임산부 키트를 선물했다.
박나래는 서울에서 공수해온 한우와 민어로 여름 보양식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박나래 남동생이 보조로 나섰다. 박나래 남동생은 요리를 도와주던 중 아내가 임신한 뒤 잠이 많아져서 좋다며 "한 이틀 잘 수는 없나?"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철없는 동생의 발언에 조용히 하라고 허리를 쿡 찔렀다.
박나래는 그래도 요리를 잘 도와주는 동생을 보며 내심 기특해 했다. 예전에는 뭘 하나 시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박나래는 동생이 결혼하고 확실히 달라졌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박나래는 남동생의 지원사격 속에 스테이크 솥밥, 민어 맑은탕, 민어전으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박나래의 올케는 연신 "맛있다"고 감탄을 하면서 쉴 새 없이 먹었다.
박나래는 식사를 마친 뒤 남동생 부부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박나래는 당시 결혼식 당사자는 물론, 어머니도 안 울었는데 자신이 운 것을 두고 민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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