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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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솔로' 원호, 글로벌 팬들 향한 사랑 다짐 '루징 유'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8.14 13:00 / 기사수정 2020.08.14 09: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WONHO)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첫 시작을 알렸다. 

원호는 1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 선공개곡 '루징 유(Losing You)'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미국에서도 동시 선공개됐다. 

선공개곡 '루징 유'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원호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팝 알앤비 곡이다. 오랜 시간 원호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인 동시에 이타적이며 무조건적인 형태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Baby I Would go to war for you / Build an army if you need e to / Coz losing me is better than losing you' 'Don't you know that I would die for you / If I Knew that you would make it through / Coz losing me is better than losing you' 등 "널 위해 전쟁터도 갈 수 있어" "너를 잃는 것보다 날 잃는 게 나아"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등 사랑하는 상대를 잃고 싶지 않은 진심이 담긴 가사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원호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각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 밤낮으로 원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을 향한 원호의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기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리스트적 면모를 부각시킨 첫 솔로곡을 통해 앞으로 원호가 보여줄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원호는 최근 미국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MAVERICK)과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다짐을 엿보인 원호의 전천후 글로벌 활약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원호 '루징 유'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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