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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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싱귤래리티' 중국 네티즌 선정 레전드 솔로무대 1위 등극

기사입력 2020.04.10 16:23

박정문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 무대가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K-팝 아티스트 ‘레전드 솔로 무대’ 1위에 선정되었다.
 
지난 20일 중국 ‘시나뉴스’는 웨이보를 통해 K-팝 아티스트 ‘레전드 솔로 무대’ 투표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곡 중 뷔의 솔로곡인 ‘Singularity' 무대가 1위의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뷔는 중국에서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총 727,754표를 얻으며 1위에 등극했다. 중국에서 방탄소년단의 활동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국 내 뷔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주목할만한 성과다.


▲방탄소년단 뷔, 싱귤래리티 K-팝아티스트 솔로무대 1위 선정
 
'싱귤래리티'는 기존의 방탄소년단 곡과는 다른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의 곡으로 소울풀한 뷔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2018년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인트로곡으로 발표된 이후 음악평론가와 세계 유수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숨피(Soompi)의 ‘제14회 숨피어워드(SoompiAwards)’에서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명품 퍼포먼스로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가 작업한 ‘싱귤래리티’는 소품을 이용한 안무에 탁월한 그의 재능이 뷔의 표현력과 만나 꽃을 피운 작품으로 MTV는 “단 한번의 표정으로도 전체 관중을 끌어당기며 미묘한 안무동작 하나 하나가 경외심과 열기에 찬 비명을 자아낸다”고 뷔의 무대를 묘사한 바 있다.
 
미국 최대 라디오방송 103.7 KISS FM은 “뷔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뷔는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에 동의한다”고 공식계정에 소감을 밝혔으며, 남미매체 나시온렉스는 콘서트의 최고의 순간의 하나로 뷔의 싱귤래리티를 꼽으며 “뷔는 관중을 숨막히게 했으며 뷔의 목소리는 가장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고 평을 남기기도 했다.
 
슬로우 템포의 네오소울 장르라는 난제를 절제된 안무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예술적 무대로 승화시킨 ‘싱귤래리티’는 팬들의 기억 속에 ‘레전드 솔로 무대’로 영원히 기억될 듯 하다.

tvX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시나뉴스 웨이보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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