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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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애틋 재회→다시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9 06:50 / 기사수정 2020.01.09 06: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재회했다.

8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25회·26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강우(안재현)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모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이강우와 이별을 택했다. 주서연은 모진 말로 이강우를 밀어냈고, 빗속에서 홀로 눈물 흘렸다. 이때 이민혁이 주서연에게 우산을 씌워줬고, "비온댔잖아요. 마중 나왔어요"라며 위로했다.

주서연은 "나 이강우를 좋아해요. 혼자 계속 좋아할 거예요"라며 밝혔고, 이민혁은 "저도 계속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이강우는 울고 있는 주서연을 붙잡았고,"네가 울면 안 되잖아"라며 매달렸다.

이민혁은 주서연이 자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이강우를 막았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민혁은 "애처럼 굴지 마"라며 못 박았고, 이강우는 "주서연이 왜 우는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 주서연은 매일 밤마다 눈물 흘렸고, 이강우는 이민혁을 자신의 집에서 재우고 운동을 시키는 등 주서연을 잊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에 몰두했다.

결국 주원재(민우혁)는 주서연에게 과거 교통사고에 대해 털어놨고, 아버지가 주서연을 지키기 위해 운전석으로 핸들을 꺾었다고 설명했다.

주원재는 "사랑하는 내 딸이니까. 내 딸이 살아가는데 자신들이 걸림돌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을 거야. 어머니, 아버지가 지켜준 너의 인생이, 사랑이 흔하지 않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이강우 역시 주서연이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부모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강우는 사고 현장을 찾아갔고, '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주서연을 원했어요'라며 자책했다.



특히 주서연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한밤중에 이강우의 집으로 달려갔다. 주서연은 이강우와 재회했고, "좋아해. 이강우. 사랑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강우가 주서연과 연애를 망설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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