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16 17:50 / 기사수정 2019.09.16 15: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지훈이 옹성우에 이어 워너원 연기돌로 활약한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와 김가람 PD가 참석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이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꽃파당'으로 다시 배우 활동을 하게 됐다. 그는 조선 최초의 이미지컨설턴트이자 꽃파당의 막내인 고영수를 연기한다.
성인 연기는 처음인 박지훈은 "부담감이라기보다는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며 "첫 작품이다 보니까 사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사극이다 보니까. 근데 좋은 형, 누나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제 캐릭터에 들어가게 된 것 같다. 부담감보다는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선 "꽃파당 막내 역할인데 사극 말투보다는 귀엽고 막내적인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좀 컸기 때문에 사극 말투보다는 현대적인 말투를 좀 많이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막내적인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TMI'도 전했다. "영수가 되게 향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향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촬영할 때 향수를 직접 뿌리고 현장에 들어가는, TMI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다양한 향이 있는데 꽃 같은, 플라워 향. 누가 봐도 거리낌없는 냄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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