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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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1+1' 강균성 "혼후관계주의자 되고파"…'솔직 매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9 06:35 / 기사수정 2019.08.29 01: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강균성이 진지한 자세로 소개팅에 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은 남자 연예인 특집으로 강균성, 라이언, 이혁, 류근지가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늑대 오빠' 닉네임에 대해 "늑대가 반전이 있다"며 "진짜 가정적이고 한 늑대만 본다. 그런 남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연애를 하고 싶은 남자로 이 자리에 왔다"며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하고 싶은 거다"고 고백했다.

이에 소유는 "강균성 씨를 잘 아는데, 오늘 진짜 진지한 것 같다"며 그의 진심을 인정했다. 이어 이수근이 "강균성 씨의 가장 큰 매력은 혼전순결 아니냐"고 하자, 그는 "이때까지 순결하게 살아왔다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혼후관계주의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주변 사람들과 만날 때마다 가슴 아픈 소리를 듣는다"며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냐'라는 멘트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사랑을 안 나누면 누구랑 나누냐"며 "메마른 땅에 같이 물을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희철이 "결혼식 때 듣고 싶은 축가가 있냐"고 하자, 강균성은 "노을의 '청혼'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라이언이 직접 청혼을 불러줘 그를 감동시켰다.

특히 이날 강균성은 3분 미팅 시간, 상대 여성과 썸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직업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며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직업 상담소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뒤늦게 이상형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대화를 많이 해 봐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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