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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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이준영, 한소은 살해…윤균상 돌파구 찾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9 06:38 / 기사수정 2019.08.29 01: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이준영의 살인을 밝혀냈지만, 이준영이 한소은을 살해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13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이 전영혜(우현주)에게 교원자격증 위조 사실을 들켰지만, 전영혜가 성희롱한 사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김한수(장동주)가 깨어났단 말에 기무혁은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한발 늦었다. 유범진(이준영)이 김한수를 조종한 후였다. 유범진은 김한수에게 정수아(정다은), 이태석(전석호)이 죽었으며, 기무혁 때문에 정수아의 비밀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 거라고 말했다.

김한수가 그걸 알려주는 이유를 묻자 유범진은 "나도 너처럼 수아를 지켜주고 싶었다"라면서 이태석을 범인으로 몰라고 지시했다. 결국 김한수는 유범진의 말을 들었고, 기무혁을 거부했다. 기무혁이 "뭘 더 숨기고 있는 건데. 이제 그만 진실을 얘기하지?"라고 했지만, 김한수는 다신 기무혁을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방법이 없자 기무혁은 이도진(유성주)을 찾아갔다. 이도진은 김한수와 관련된 내용을 발설하지 않겠단 각서를 내밀었지만, 기무혁은 이태석, 이도진의 대화로 오히려 이도진을 협박했다. 기무혁은 "변호사 자격을 돌려주고, 로펌에서 김한수 변호를 계속 맡아라"라고 요구했다. 소송 비용까지 로펌에서 전담하는 조건이었다.

기무혁은 또 다른 김한수, 정수아를 만들지 않기 위해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기로 했다. 기무혁은 사건 당일 한태라와 유범진의 알리바이가 된 영화관에 갔다. 기무혁은 영화 상영 중 유범진이 정수아를 죽이고 올 시간이 되는지 파악했다. 1시간 남짓 소요된 상황. 유범진이 알리바이가 없단 걸 확인해줄 한태라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태라는 옥상에서 추락했다. 한태라가 사건 당일 자리를 비운 사실을 알고 있단 걸 파악한 유범진의 짓이었다. 기무혁이 유범진의 범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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