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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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오늘(7일) 결혼…누리꾼 축하물결 [종합]

기사입력 2019.06.07 18:21 / 기사수정 2019.06.07 18: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파란 출신 에이스(본명 최성욱)과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서로가 첫 사랑이었다는 두 사람은 10년만에 다시 만나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으며 파란을 비롯한 동료 가수들이 축가를 맡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달 8일 알려졌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게재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다시 만났고 1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된 것이 알려졌다.


에이스는 "2005년 파란으로 데뷔해 2006년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났다. 첫사랑과 결혼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 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이라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다.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배울게 참 많은 현명한 사람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역시 "제 첫사랑이 남편이 된다"며 "어린나이에 만나 조금은 장난치듯 풋풋하게 시작했다. 1년 반~2년 정도 만나다가 여느 어린 커플처럼 투닥거리며 이별하게 됐고, 그 뒤 10년은 가장 친한 남사친으로 옆을 든든히 지켜줬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친구사이로 지내며 늘 서로의 편이 됐고, 어느 순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며 "아직 싸우고 장난기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 준비 과정 및 웨딩 화보까지 공개하며 많은 부러움을 샀다. 10년이라는 시간 끝에 다시 만나 결국은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많은 대중들이 감동하며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한편, 에이스는 2005년 파란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지혜는 2007년 캣츠로 데뷔해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 김지혜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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