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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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엄태구, 한선화 카페에서 노숙 포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15 10:27 / 기사수정 2019.05.15 10: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한선화의 카페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2회에서 김민철(엄태구 분)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출소 후 우연히 만난 성직자 성철우(김영민)의 헌금 뭉치를 몽땅 뺏고 신났던 것도 잠시, 그 돈을 가지고 친한 동생 수달(백수장)을 만나 불법 도박이 벌어지고 있는 여관방으로 향해 조직된 타짜들의 공사로 하룻밤 만에 돈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이에 타짜들을 위협하며 소란을 피웠고, 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파출소장 신필구(조재윤)가 출동해 그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무슨 이유인지 민철은 대응도 하지 않고 맞고만 있었다.

엉망이 된 몸을 이끌고 찾아간 곳은 고은아(한선화)의 카페 아이리스. 은아는 쓰러진 민철을 애틋하게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못살아! 난 내 품에서 죽는 줄 알았잖아!"라고 외쳐, 두 사람이 과거에 특별한 관계였음이 예측되는 바.

15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아이리스에 죽치고 앉아 있는 민철이 포착됐다. 테이블엔 술병과 컵라면이 가득해 민철이 며칠 노숙을 한 듯하다.

3회 예고 영상에서 민철은 아이리스에 앉아 "얘가 나한테 왜 그러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거칠게 분노하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305호 타짜들 어디갔어"라며 다시 '미친 꼴통'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타짜꾼들에게 복수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줘2' 제작진은 "3회부터 '미친 꼴통' 민철의 본격적인 활약이 드러난다"며 "그뿐만 아니라 최경석(천호진)과의 대립이 시작되며 민철이 많은 사건에 부딪힐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구해줘2'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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