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09 07:00 / 기사수정 2019.04.09 01: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첫방부터 사이다 엔딩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 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뿌리 깊은 철밥통이 되겠다는 신념하에 7급 공무원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그 어떤 민원에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해결하고자 했다. 조용히 공무원 생활을 하고 싶었다.
조진갑 앞에 김선우(김민규)가 나타났다. 김선우는 조진갑이 교사 시절 제자였다. 조진갑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만해도 정의감이 넘쳐나는 교사였다. 김선우가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릴 때 김선우를 위해 고군분투했었다.
조진갑은 무슨 사연인지 교사에서 공무원이 된 후 확 달라진 것이었다. 김선우가 그런 조진갑을 흔들었다. 김선우는 상도여객이라는 회사의 운전수로 일하던 중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해고당한 상황.
조진갑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면서 민원인들에게 들었던 아픔이 김선우에게 찾아온 사실에 꾹꾹 눌러왔던 정의감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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