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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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김민규, 엘키 보호하려다 가족 갈등 야기

기사입력 2018.07.29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민규가 가족 갈등을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70회에서는 남태일(이규한 분)이 남수희(이승연)가 여전히 이광재(김지훈)를 신경 쓰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 

이날 몽몽(엘키)은 박현숙(윤유선)의 심부름을 갔다가 쓰러졌다. 소식을 들은 김명하(김민규)는 박현숙에게 "임산부한테 이 더위에 무슨 그런 심부름을 시키고 그러냐. 무식하게"라고 막말을 했다.

박현숙은 "내가 시킨 게 아니라 몽몽이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답답하다고 갔다 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지만, 김명하는 "더운데도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다는데 무슨 말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순옥(김영옥)은 "네 엄마를 죄인 몰아세우듯 몰아세우는 거냐"라고 말했다.

김명하는 김영하(김주현), 김경하(홍수현)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김영하는 "무슨 말을 그렇게  싸가지 없이 하냐. 네가 잘못한 거다"라고 했다. 이어 김경하는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김명하는 "누나들이 책임질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후 김명하는 김원용(정보석)에게 "한 달만 저희랑 방 좀 바꿔달라. 몽몽 화장실 가기 불편하다"라고 부탁했다. 김경하와 김영하는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김명하는 "누나들은 상관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김원용은 골프채를 들고 김명하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명하 때문에 속상해서 집을 잠시 나갔던 박현숙은 김명하의 상처를 보자 기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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