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6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건이 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3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2년 전 자동차 회사 측의 대리인을 맡아 진행했던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당시 자동차 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강영호는 핸들 결함을 주장하며 자동차 회사를 고소했었다. 최강석은 자동차 회사의 서대표 입장에 서서 핸들 결함이 아니라 강영호의 운전 미숙을 주장했었다.
강영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그의 딸이 최강석과 강앤함을 상대로 소송을 청구한 것이었다. 하필이면 강영호 딸의 대리인이 데이빗(손석구)이었다.
데이빗은 최강석을 만나 2년 전 자동차 품질관리부장이 핸들 결함에 대해 쓴 보고서를 내밀었다. 데이빗에 따르면 그 보고서는 최강석 쪽에도 갔었다고. 최강석은 당황했다.
최강석은 일단 서대표를 자극해 해임당한 뒤 보고서의 사실여부 확인을 시작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품질관리부장 한유석을 찾아갔다. 한유석은 자신은 작성자가 아니지만 결함 사실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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