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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난 관종"…한서희의 거침없는 행보에 쏠리는 시선

기사입력 2017.09.25 07:56 / 기사수정 2017.09.25 08:1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밝혀진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입을 열었다. 데뷔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자임을 스스로 밝히거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서희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악플러에겐 욕설이 섞인 강한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한서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탑이 아는 언니를 통해 내 번호를 받아 갔다. 이건 기자분들도 아는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그와 사귀었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 자신의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을 위해 노래를 틀다가 탑의 솔로곡 '둠다다'를 언급하는 댓글을 보곤 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처럼 한서희는 탑에 대해 털어놓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탑이 현재 자숙하며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한 한서희는 남자들의 비합리적인 행동과 댓글들을 꼬집기도 했다.

현재 한서희는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 회사에서 트레이닝 받고 있다고. 한서희는 "망할 것을 알고 시작하는거긴 하지만, 내가 만약에 뜨면 내 영향력을 뽐내겠다"고 털어놨다.

한서희는 "요즘 연예인병에 걸렸다. 집 앞 편의점을 가는데도 누가 알아볼까봐 마스크를 쓴다", "난 관종이다", "사건 후 창피해서 치과도 못가고 있다", "내 성격은 XX라이" 등의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들까지 털어놓으며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청한 네티즌은 약 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와 관련, 한서희는 자신을 향한 관심과 시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한서희의 이 같은 행보를 우려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우선 탑과 한서희의 대마초 흡연에 대한 법의 판단이 끝난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해당 사건이 언급되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탑의 팬들 역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서희가 내년 상반기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네티즌들 및 어린 팬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변의 걱정을 사고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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