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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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위너 미드 4인 출격'…T1·HLE·DK·NS, ' LoL KeSPA CUP' 결선 돌입

기사입력 2025.12.11 12:5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LoL KeSPA CUP'이 최종 결선에 돌입한다.

1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가 단독 중계하는 '2025 LoL KeSPA CUP' 결선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5 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가 독점 중계하며, 로지텍G가 후원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조별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 결과, 각 조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HLE), 디플러스 기아(DK), T1이 4강에 직행했다.

각 조 2위인 Cloud9 Kia, DN 프릭스(DNF), 농심 레드포스(NS)는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결과, 농심 레드포스가 4강에 진출했다.

이에 '2025 KeSPA CUP'은 4강에 '월즈'(롤드컵)를 거머쥔 미드라이너 4명이 속한 대회라는 스토리가 형성됐다. 'GOAT'인 T1 페이커는 물론, DK의 쇼메이커, NS의 스카웃, HLE의 제카 모두 '월즈' 정상에 선 경험이 있는 미드라이너다.

결선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3시부터 3판 2선승제로 세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1경기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2경기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T1이 맞붙는다. 그리고 3경기에는 앞선 경기에 패한 팀들이 생존을 놓고 경쟁한다. 이후 승자조 결승(12일), 패자조 결승(13일)이 펼쳐지며, 14일 오후 5시 최종 결승이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팀은 'KeSPA CUP' 트로피와 상금 6천만 원을 손에 넣게 된다. 특히, 결승 MVP는 2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결선 중계는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 '클템' 이현우, '포니' 임주완 해설이 책임진다. 특히, 최종 결선에서는 '전클동' 조합이 다시 뭉친다. 인터뷰어로는 김옥영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결선 경기는 디즈니+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아시아태평양 11개 지역에 더해 미국에서도 생중계·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 상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선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13일 패자조 결승전 티켓은 11일 오후 5시, 14일 최종 결승전 티켓은 12일 오후 5시에 오픈된다.

일반석은 3만 원, 시야방해석은 2만 5천 원, 시야제한석 및 휠체어석은 2만 원이다. 티켓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즈니+ 구독자를 위한 뷰잉파티 공간이 운영되며, 선수 포토카드·포토키링 증정 이벤트, '포토그레이' 즉석 포토부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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