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24 00:30 / 기사수정 2017.08.24 00:3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탁재훈이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절친 사이인 백지영, 유리, 탁재훈, 뮤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4년 만에 득녀를 한 백지영은 "출산 3개월만에 나왔다. 22시간만에 자연분만으로 낳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유리도 "6개월이다. 계획한 건 아닌데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원래 우리 같이 생긴 사람들이 의외로 안 세다"라며 "성형 이미지 때문에 그런거 같다. 우리가 좀 많이 하긴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탁재훈의 출연을 본 김구라는 "저 형 이제 영양가 없다. 신정환이랑 연락했는데 탁재훈도 힘들다 하더라"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신정환도 예능감이 아직 안 올라왔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은 "난 지금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다"라며 "일년 반동안 정말 많이 했다. 넘어져 본 놈이 금방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지영은 "'썩어도 준치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라며 "썩은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준치라는 게 중요하다. 그 입담이 어디 가겠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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