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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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재편집+성인 연기자 본격 등장…재도약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7.02.08 10: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재편집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8일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재편집을 통해 내용을 더욱 수정, 보완하겠다고 나섰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더 촘촘한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2회 만에 시청률이 16%를 넘어서며 기대작 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나 3,4회 시청률이 하락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내주며 아픈 상처를 입었다. 이영애 분량이 줄자 고스란히 시청률로 돌아왔다. '사임당, 빛의 일기'가 주춤한 사이 '김과장'은 입소문을 바탕으로 더욱 세를 늘려가는 듯한 모양새다. 

예상치 못한 치명상을 입었지만 '사임당, 빛의 일기'은 5,6회에 긍정적이다.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 이영애가 등장하는 부분의 집중도가 확실히 남다른 만큼, 그가 중심이 될 수록 더욱 시청자들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시간이 흐른 뒤 사임당(이영애 분)의 이야기를 비롯해 휘음당 최씨(오윤아)가 된 석순 등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토리 진행 자체도 더욱 더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인 것. 

모든 드라마는 막판까지 편집에 편집을 거듭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도 마찬가지다. 재편집 및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이 '사임당, 빛의 일기'의 반등을 이뤄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8일 오후 10시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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